2016. 6.25(토) 6월 독서나비 후기
안녕하세요. 독서나비 독서지기 최유연입니다.
다들 토요일 아침에 조찬모임이라고 7시에 시작하는 나비에 참석해주신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서로에게 시너지를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는 바로 이런 의지력에서 나오 나봅니다.
멀리 수원에서 와주신, 비서정규과정 수강생, 선문대 비서실 유다원 선생님. SMAT 수강생 한국관광대 정기윤 선생님, 비서협회 원년 멤버이신 한국 외식 산업 경영연구원 에계신 조양숙 선생님께서 처음 나비를 찾아주셨어요. 세분 선생님부터 시작되는 날개 짓으로 더 많은 곳에 독서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2번째 참석이라는 오희선 선생님, 독서나비 고정멤버 하승희 원장님, 조미경 선생님, 양혜정 선생님, 홍슬기 선생님, 이주헌 선생님, 임수원 선생님, 오랜만에 날아와주신 황인균 선생님까지 이번 6월 나비 짓도 펄럭펄럭 이였습니다.
2시간 진행을 기본으로 하지만 아시죠? 바쁘신 분은 먼저 가져도 좋고, 더 나누실 분은 더 계셔도 좋은 아주 자유로운 진행이 이루어 졌습니다.
1. 저자에 대해 먼저 알아 볼까요? 저자: 박웅현
목차를 살펴보겠습니다.
2. [들樂] - 내마음을 향해 마구 들어온 즐거운 문장 !
저자의 말- 우리가 읽는 책이 우리 머리를 주먹으로 한 대 쳐서 우리를 잠에서 깨우지 않는다면, 도대체 왜 우리가 그 책을 읽는 거지? 책이란 무릇, 우리 안에 있는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 되는 거야.
31P. 삶은 실수할 적 마다 패를 하나씩 빼앗기는 놀이다. 삶 에서 실수는 필수 불가결한 것입니다. 그러니 줄여야 하죠, 왜나면 하나의 실수로 인해 하나의 가능성이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32P. 보고 만질 수 없는 <사랑>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게 하고 싶은 외로움이, 사람의 몸을 만들어 낸 것인지도 모른다. - 최인훈 <광장>
120P. 이 세상에서 부유한 사람은 상인이나 지주가 아니라, 밤에 별 밑에서 강렬한 경이감을 맛보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해석하고 덜어줄 수 있는 사람이다.
122P. 삶, 사람의 힘, 기쁨의 힘, 감탄의 힘을 모두 포함하는 삶 외에 다른 부는 없다. 고귀하고 행복한 인간을 가장 많이 길러내는 나라가 가장 부유하다. 자신의 삶의 기능들을 최대한 완벽하게 다듬어 자신의 삼에 나아가 자신의 소유를 통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에도 도움이 되는 영향력을 가장 광범위하게 발휘하는 그런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행불행은 조건이 아니라 선택이다.
행복은 추구의 대상이 아니라 발견의 대상이다.
3. 날樂 - 마음에 닿은 문장을 내 생활에 실천하는 즐거움!
책속의 책, 박웅현 작가가 소개하는 책 읽어보기
여유있는 삶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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