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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6월 30일부터 2주에 걸쳐 제1기 ‘사내강사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사)한국비서협회에서 그동안 26만 비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데 이어 이번에는 비서 경력 5년 이상이 되는 경력자를 대상으로 한 ‘사내 강사과정’을 개설한다.

최근 강연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비서들 사이에서도 강사를 꿈꾸는 숫자가 계속 늘고 있어, 이번 ‘사내강사과정’을 도전하는 비서들은 회사 내 사내강사로 활동 할 수 있지만, 강의능력을 계발한 후 ‘서비스강사’, ‘산업강사’ 등 다양한 분야로 도전할 꿈을 갖고 있다고 한다.

이번 강좌에는 하승희 한국서비스경영연구소 소장도 합류하여 ‘이미지메이킹과 보이스트레이닝 교안작성, 모의강의와 상호평가 등의 실무과정이 포함되어 수강생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비서의 평균 경력은 7년 내외로 명강사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겠다는 열정이 대단해 어느 강의실보다도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이 되고 있다.


김정훈 교육전문기자 kspa@ksp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