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한국비서협회 기획팀이란 정기적으로 현직비서분들을 찾아가 인터뷰를 나누고 미니세미나를 구성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구상하는 팀입니다.

기획팀이 생기고 처음 갖는 이번 인터뷰에서는 코웨이 코스메틱 기획팀에서 전무님 비서로 일하고 계신 김성애 비서님과의 인터뷰 를 진행 하였습니다. 팀장님과 팀원들 그리고 비서님이 모두 모이고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비서님께서는 인터뷰를 위해 본인의 프로필과 회사에 대한 소개를 프린트 해오셨는데 이런 모습을 통해 ‘ 역시 비서란 항상 준비되어있어야 하는 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서님의 소개가 끝나고 인터뷰를 준비한 기획팀의 소개를 끝으로 식사가 이어졌으며, 식사를 하면서 어색했던 분위기도 풀고 비서에 대해 궁금하거나 학교에서 비서에 대해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식사 후 편안한 분위기로 인터뷰가 진행되었습니다.

인터뷰가 시작되고 전날 메일로 보내 드린 예상 질문 리스트에 답변을 달아 오신 비서님의 자료를 참고하며, 추가적인 내용에 대해 보강해가는 식으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인터뷰 내용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 후배 비서들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이 있나요?” 라는 질문에 조건에 맞추고 자신 없는 일을 하기 보단 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내가 진정으로 하고 싶고,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답변 이었습니다. 지금 내가 가는 길이 맞는가에 대한 고민과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시점에서 비서님께서 해주신 조언을 듣고 ‘ 지금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있으니 나는 지금 바른길을 가고 있는 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비서님께서는 스트레스관리를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거나 내가 오늘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을 통해 해소하신다고 이야기를 통해서 상상을 통해 스스로 성장하고 생각을 전환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이런 점은 나도 배워야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업무에 관한 팁들과 비서의 계약직과 파견직에 관한이야기 등 다양한 질문들에 성실히 답변해주셨던 비서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비서는 준비성과 자기관리능력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능력 등 다양한 능력들이 요구되는 직업이란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비서님과 같이 멋진 비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점을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