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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서협회 '2013 비서의 날' 성황리 종료
 '2013 Best Leader Award' 시상 및 봄의 여신 선발
 
 
(사)한국비서협회(회장 이민경)에서는 세계비서주간<4월 마지막주(Full Week)>을 맞이하여 ‘2013년 비서의 날’을 자축하는 의미에서 4월 24일(수) 오후 7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사회각계의 관심 속에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가족부 이복실 차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김정숙 회장, 코피온 이배용 총재, 대한화장품협회 안정림 부회장, 인천재능대학교 이기우 총장, 한국비서학회 정성휘 교수를 비롯해 현직 비서들과 각 대학의 비서 전공 대학생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했다.
비서들이 뽑은 Best Leader Award 수상자로는 공공부문에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민간기업부문에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이 선정됐다.

이민경회장과 이병석 국회부의장

이병석 국회부의장은 한고조 유방이 한신, 장량, 소하 세 참모덕분에 항우를 물리치고 천하통일한 고사를 소개하며 "리더는 참모가 만드는 것"이라며 "참모가 리더를 위한 결정을 할 때, 이미 참모는 리더가 된다"라 말했다.
이 부의장은 이어 "리더의 심장과 참모의 심장이 하나가 될 때, 세상을 뜨겁게 녹이는 열정이 피어난다"며 "저와 여러분은 똑 같은 리더이다"라며 비서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이민경회장과 대리수상자 민산웅 극동방송 사장

김장환 이사장은 "사람이 사람을 만나면, 역사가 이뤄지고 사람이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을 이룬다"며 1982년부터 비서들을 초청하는 연례세미나를 31년간 개최해 12,400명의 비서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새겨주면서 섬김과 사랑을 실천해온 괘적을 소개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영상으로 대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지난 수상자인 삼주리틀휴즈(주) 김호권 대표이사(2011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박종서 수출이사(2012년)가 자리를 함께하여 축하했다.

행사의 주제가 '비서들의 힐링캠프' 였던 만큼 현직비서들의 다양한 힐링법을 공유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지난해에 이어 제2대 '봄의 여신'을 선발하는 것이었다. 이날 봄의 여신으로는 이화여자대학교 국제사무학과 소속 김효인 학생이 선발되어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를 주관한 (사)한국비서협회 이민경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고 비서, 명품비서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어려움도 참고 견딜 수 있는 인내의 꼭지점을 높히고, 영광은 모시는 분에게 돌리고, 어려움은 비서가 감당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비서로서의 자세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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